About Modular Synth 3화 : 시작은 케이스부터 - 케이스와 파워(上)

옥자/매니저
2019-01-05
조회수 2084

*'About Modular Synth 3화 : 시작은 케이스부터 - 케이스와 파워' 편은 분량상 上·下(上 : 케이스 편, 下 : 파워 편) 2회에 걸친 포스팅으로 준비했습니다.


모듈러신스를 시작하려는데.. 모듈이 아닌, 케이스 부터 사야 한다고요?

네, 맞습니다. 

독립형의 세미 모듈러가 아닌 이상, 모듈러신스는 각각의 모듈이 모두 전원 공급을 받아야 하고 어딘가에 설치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여담이지만, 모듈러신스 해외거래 혹은 택배거래를 위해 국내 우체국을 이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접수 할 때 무슨 물건이냐고 물어보시는데요, 말씀드려도 보통은 잘 모르시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전자 악기 부품’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바로 이해를 하시더라고요. 각각의 모듈들의 독립적인 역할은 있지만, 사용을 위해서는 설치 및 전원 공급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전자 악기(모듈러신스 시스템)의 한 ‘부품’이라고 생각해도 개념적으로 비슷할 것 같습니다. 모듈을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전원 공급장치와 본체(?)가 필요 하겠죠.

2. 쉽게 생각해서 기타의 페달 보드와 비슷합니다.  물론 이팩터 마다 건전지를 넣거나 개별 어댑터를 이용해 따로따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페달 보드에 장착하면 파워 서플라이를 통해 한번에 모든 이펙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잇습니다. 또한 사용할 모든 이펙터들이  한 보드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세팅 및 이동이 편리하며 이는 연주시에 새로운 사운드를 디자인하기에 수월합니다. 여기서 ‘페달 보드’가 모듈러신스의 ‘케이스’와 같은 개념 이겠네요. )


세상에는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유로랙 케이스가 존재합니다.

처음 케이스를 구입할 때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을 나열해 보자면 아마도 ..

1. 왜 이리 비싼 것인가?

2. 과연 몇 HP의 케이스를 사야 할 것인가?(HP를 잘 모르시는 분은 이전 포스팅 ‘유로랙 사이즈 규격에 대해서’를 참고해 주세요.)

3. 테이블 탑 혹은 포터블? 파워드 혹은 논-파워드?

4. 차라리 만들어볼까? 등등..이 있을 텐데요.


먼저 케이스의 가격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냥 메이크업 박스나 화구 가방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왜 이리 비쌀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분명해 보이는 이유는 모듈러신스 시장은 규격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 구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통 대량 생산되는 제품들은 최소 천 개, 만 개, 십만 개.. 수량이 많아질수록 가격은 낮아지겠죠? 

일반적인 전자제품과 달리 모듈러신스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따라서 수요가 없는 시장엔 공급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원리가 적용되는 셈입니다.


최대한 단순하게 제작되어 저렵한 가격으로 출시된 케이스의 예로 Tiptop Audio의 ‘Happy Ending Kit’이 있습니다. 

*Tiptop Audio의 ‘Happy Ending Kit’ / 사진 출처 : tiptopaudio.com


전원모듈과 레일만으로 이뤄진 정말 최소한의 이 구성이 2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케이스만이 아니라 케이스에 장착된 레일과 파워 역시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케이스의 높은 가격형성에 또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요. 

하지만 다양한 기능의 많은 모듈들을 안전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케이스'는 모듈러신스에서 상당히 중요한 구성 요소임이 분명 합니다.



그럼 사이즈는?

얼마나 큰 사이즈의 케이스를 사야할 것인가. 이것은 모듈러신스 입문에 있어서 정말 최대의 고민입니다.

물론 다양한 크기의 케이스가 있고, 예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턱대고 큰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모듈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또 다른 모듈을 충동적으로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이는 결국 자신의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지름길 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패칭의 개발로 채우는 것이야말로 모듈러신스의 큰 즐거움 입니다.(반드시 랙을 다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큰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지만, 시스템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사운드가 나오는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듈들을 구입하기 전에 가상으로 랙을 구성해보고 적당한 사이즈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모듈러신스 유저들이 애용하는 Modular Grid(모듈러 그리드)라는 무료 웹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가기 : https://www.modulargrid.net)

계정을 만들면, ‘Create a Rack’을 할 수 있는데요, 사이즈와 포맷, 디자인 등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케이스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실제로 존재하는 수많은 모듈을 채워 볼 수도 있습니다.


*모듈러 그리드에서 가상으로 구성해본 나의 유로랙 시스템 (3U 84HP)_실제 모듈과 디자인 싱크100%라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 사진 출처 : modulargrid.net


케이스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모듈이 제조사, 기능, 가격, HP 등 다양한 순서로 정리돼있고 나의 시스템에 꾸려진 모든 모듈의 필요전압, 가격 등도 합산되어 나오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또 나중에 모듈들의 자리를 재배치 할 때도 아주 요긴합니다.

원한다면 나의 랙을 공개할 수도, 남의 랙을 볼 수도 있고 캡처해서(약간 버킷리스트 느낌으로?) 가지고 다니며 다른 유저들에게 보여주고 소통도 하는.. 나름 쏠쏠한 재미도 있습니다. 

랙의 사이즈(HP)를 결정하는데에는 이 외에도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케이스의 가격, 사운드에 따른 모듈구성, 작업환경, 케이스 디자인 등 많은 요인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테이블-탑 혹은 포터블? 파워드 혹은 논-파워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케이스 중에서 크기와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크게 테이블-탑(커버가 없는)과 포터블(가방이나 박스 형태의 이동 가능한), 그리고 파워드와 논-파워드의 종류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테이블-탑은 말 그대로 책상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케이스로, 대체로 케이스에 커버(뚜껑)나 이동을 위한 손잡이가 없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케이스입니다.

장점으로는 상대적으로 포터블보다 저렴하고, 디자인이 심플하기 때문에 그냥 ‘작업 테이블에만 놓고 스튜디오 작업 위주로 사용하겠다.’ 하시는 분들이 고민 없이 찾으시는 케이스 형태입니다.

단점으로는 혹시나 이동할 일이 생길 경우(특히 패치 케이블을 꼽은 채로), 가능은 하겠으나 패치나 노브 등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Tiptop Audio의 ‘Mantis’ 같은 케이스는 테이블 탑 형태로 나왔지만, 이동을 위한 전용 소프트백도 따로 판매합니다.

*Tiptop Audio의 ‘Mantis’(좌)와 전용 소프트백 'Travel Bag'(우) / 사진 출처 : tiptopaudio.comperfectcircuit.com


반대로 포터블 케이스는 테이블 탑 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이동이 상당히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Intellijel Case 7U 104HP(좌)와 얼마 전 옥토모에서 출시한 6U 60HP 미니뱅 파워드 옵션(우) _ 개인적으로 포터블 케이를 사용하면서 제일 편했던 건 아무래도 준비한 패칭 그대로 커버만 덮으면 끝. 심지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수도 있다는 점 일 것이다.


모듈러신스를 가지고 이동할 일이 없을것 같지만.. 결국, 포터블 케이스로 바꾸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작업실에서만 하신다더니..;)

또 이동이 편하다는것은 그만큼 라이브 연주 혹은 합주 등 작업 방식의 전환을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메인으로 사용할 테이블-탑 케이스도 있고 이동 시 사용할 포터블 케이스도 있는 경우겠지요.. 또르르.. 아무튼,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파워 내장 여부도 케이스를 고르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유로랙의 파워는, '파워 버스 보드' 혹은 '파워 모듈'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16핀 커넥터를 통해 전압이 공급되는데요,(파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下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파워드 케이스의 경우 파워 버스 보드가 케이스 내부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A-100 Small Low Cost Case 3U - 48 HP 파워드 케이스 내부에 장착된 파워 버스 보드(녹색) - 위 케이스에는 기본적으로 8개의 모듈을 장착할 수 있으며(소켓이 8개), 플라잉 버스 케이블을 이용해 추가로 모듈을 더 장착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doepfer.de


모듈과 버스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전원이 공급됩니다.

*리본 케이블(파워 케이블)을 이용하여 케이스에 모듈을 연결한 모습 / 사진 출처 : glitzerstrahl.com


물론 브랜드에 따라 케이스 자체에 55케이블 잭(1/4″ audio jacks) 이나 Midi케이블 잭, USB케이블 잭 등 외부 기기와 연결이 간편하도록 인/아웃 단자가 설치되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Intellijel의 7U x 84 HP Performance case에 설치 되어있는 단자들- 오디오 인,아웃 을 위한 55 잭, 파워-온,오프를위한 스위치, 전원 아답터 용 잭(좌), 미디신호를 사용하는 장치와의 연결을 위한 MIDI(5핀), USB 단자 등(우)이 설치되어 있다. / 사진 출처 :modularsynthesizers.nl

참고로 이러한 단자들은 외부 기기와 연결을 위한 그냥 단자들일 뿐, 오디오 신호를 입, 출력해주거나(Audio I/O 1U) 미디신호를 사용하는 장치와 연동(MIDI to CV : 4화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주는(µMIDI 1U) 등의 역할을 하는 모듈이 따로 필요합니다.


*잠깐,  파워드 케이스의 전원 스위치에 대해.. 

파워드 케이스에 전원 온·오프 스위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어댑터 꼽으면 바로 전원 들어오는)의 차이점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감(?)으로 전원 스위치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지만, 사실 전기적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논-파워드 케이스는?

모듈이 파워드 케이스가 아닌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파워 가격이 빠졌으니 당연하겠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원을 공급해주는 모듈인 파워 모듈이 있어야 하는데요, 파워 모듈은 기판에 플라잉 버스 케이블이나 버스보드를 케이블로 연결 하여 모듈에 전원을 공급 합니다. 

*TipTop Audio의 uZeus 파워 모듈 / 사진 출처 : reverb.com

어댑터도 케이스의 겉면이 아닌 모듈에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케이스에 홀이나 전원 스위치가 없어서 케이스가 좀 깔끔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파워 모듈의 최대 단점은 파워모듈로 인한 랙의 공간(대체로 4HP)의 손실 입니다. 

(케이스에 모듈이 꽉 차게 되면 1HP의 자리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모듈의 사이즈 역시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이거 빼면 저거 넣을 수 있는데…(음성지원).’하는 고민도 많이 하게 됩니다.) 



차라리 케이스를 만들어볼까?

물론 케이스를 직접 조립해서 쓸수 있도록 DIY 키트로 제작된 케이스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면에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 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가격이 드라마틱하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ㅜㅜ)


DIY 키트 제품 말고 아예 직접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개인적으로 응원하지만 고려해야 할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유로 레일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파일 레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모든 사이즈의 단위가 ‘인치’이기 때문에 주로 cm를 사용하는 국내 실정상 대체 제품을 찾기에도 까다롭습니다.

어쨌든, 몇몇 해외 모듈러신스 스토어에서 유로랙 레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로랙 케이스 DIY 순서

1. 원하는 사이즈의 레일을 구입

2. 목재,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레일 사이즈에 맞는 박스 형태로 제작

3. 파워 모듈 또는 파워 버스보드 설치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제작 하시다가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힘이 닿는대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직접 제작하여 사용했던 다양한 사이즈의 케이스들

          

*84HP-3U 파워드 케이스(좌측사진) / 미니뱅 시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6U 60HP 파워드 케이스(우측사진 상단) /원래는 104를 만들려다 잘못 만들어서 105가 되었던 특이한 사이즈의 3U 105HP 케이스_전원 모듈을 장착하여 사용하였다.(우측사진 하단) 


마지막으로, 케이스에 모듈을 고정할 수 있도록 너트가 장착된 부속품인 'Rails(레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유로랙 레일은 보통 레일 안에 사각 너트가 들어가 있고 모듈 장착 후 밖에서 볼트로 고정하는 구조인데요, 이 때에 사각 너트의 홀 사이즈는 2.5mm, 3mm 두 종류가 있습니다.

어느 것을 써도 전혀 상관없겠지만 자기가 사용하는 케이스의 너트 크기 정도는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 케이스에 들어있는 너트는 2.5mm인데 모듈을 샀을 때 들어있는 볼트가 3mm면 장착이 안 되겠죠?


또 한가지, 레일을 검색하다 보면 ‘Threaded Strips’ 이라는 게 있습니다. 

예전에는 레일 안에 모듈을 장착 할 수 있는 사각 너트가 삽입되어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일반적인 3mm 사각 너트(좌), 사각 너트가 유로랙 레일안에 들어있는 모습(우) / 사진 출처 : perfectcircuit.com, reverb.com

(혹시 Moog의 Mother32를 케이스에서 분리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Mother32 케이스의 레일안에 위 사진과 같은 사각 너트가 딱 8개 들어있습니다.)

반면 Threaded Strip은 낱개의 사각 너트가 아닌, 쇠로된 스틱에 촘촘하게 나사 구멍이 뚫려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사각너트가 일렬로 길게 붙어 있는구조)

 

*Threaded strip with M3 threads(좌), 레일안에 Threaded strip이 삽입된 모습(우) / 사진 출처 : schneidersladen.de, gear4music.com


두 가지를 비교해 보자면,  일반 사각 너트가 들어가 있는 제품은 모듈을 장착할 때마다 레일 안에 굴러다니는 사각 너트를 모듈 패널의 홀에 일일이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Threaded Strips는 1HP마다 구멍이 뚫려있어서 모듈 장착/해체 시 매우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모듈을 자주 장착했다가 해체했다가 하는 편이기 때문에 Threaded Strips을 선호 하지만, 모듈을 처음에 세팅하고 거의 움직일 일이 없다 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요.

이런분들은 꼭 Threaded Strips이 아니어도 사용하시는데 큰 불편함을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은 레일안에 Threaded Strips이 들어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이긴 합니다. 케이스를 알아보신다면 이것 또한 참고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모듈러신스 구매의 첫 시작인'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뤄봤습니다.

케이스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유로랙 시스템의 '파워'에 대한 내용들은  '3화 : 시작은 케이스부터 - 케이스와 파워(下)' 편에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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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접하기 힘든 정보들을 좋은 퀄리티로 올려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
꿀팁들이 많네요 ㅎㅎ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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