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여만에 또 노이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부른 팀도 여럿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ONO #2
2023.6.11. 6:30 p.m. (open) 7:00 p.m. (start)
장소 l RASA @___rasa___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2길 11 B1)
입장료 l 3만원 (현매) 2만 5천원 (예매 5월 28일 오픈 예정)
모듈러-노이즈 기획 시리즈 '모노'가 두번째 공연 「모노#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청각 노이즈에 더욱 초점을 맞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 노이즈를 합성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는 뮤지션들을 초대하였습니다. 「모노#2」는 트랜스로컬 노이즈 페스티벌로서, 미국의 사이버네틱 아트 콜렉티브 MSHR과 일본의 하쉬노이즈 뮤지션 P.O.V.도 함께합니다.
예매 링크 l link
라인업 l
MSHR (from USA) @liquidtransmitter @nestedface
P.O.V. (from Japan) @yuh.fuk
YI SEUNGGYU @domesticlinn X 217NK @217nk
motoko @motoko.v_s
Human Infrastructure @jieun.wang.djena, @euronymousrack
MinOhrichar @minohrichar
주최 l 라사 @___rasa___
주관 l (주)휴먼인프라
후원 l 홀로세전자 @holocene_electronics
디자인 l 남민오 @minohrichar
문의 l (주)휴먼인프라 홍보팀 010-8827-0592
MSHR

MSHR은 조각적인 전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탐구하는 아트 콜렉티브다. MSHR의 작업은 신호의 출력을 입력부에 되먹이는 방식으로 패칭된 자기변용하는 독립체로, 그 형태는 인터랙티브 전시, 가상환경, 그리고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발현된다. MSHR은 2011년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Brenna Murphy와 Birch Cooper에 의해 결성되었다. MSHR은 가변적인 약어로 상황에 따라 여러 다른 의미를 내포한다.
MSHR은 제스처 인터페이스의 연속체를 통해 사이버네틱 시스템을 즉흥 연주한다. MSHR의 시스템은 빛과 소리의 피드백, 그리고 연주자와 악기 사이의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다. 라이브 인터페이스의 디자인 또한 MSHR의 조각 작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디지털 조형 소프트웨어의 직관적인 그리고 절차적인 접근이 결합하여 제어반 console으로 기능하는 조각물을 구현한다. 작품의 실연 과정에서, MSHR은 합성 생태계 내부의 행위자 agent로서 작동한다.
https://mshr.info/
P.O.V.
일본 오이타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익스페리멘탈 노이즈 프로젝트. 2015년 노이즈 밴드로 결성, 2016년 중반부터 솔로 활동으로 전환하여 모듈러 신시사이저의 하쉬노이즈/앰비언트 즉흥 연주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오이타 현 내외에서 노이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의 게스트를 초청하는 이벤트 'Hell Scroll'을 조직하고 있다.
YI SEUNGGYU X 217NK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전자 음악가 이승규(YI SEUNGGYU)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VJ 김나경(217NK)이 노이즈를 소재로 임프로비제이션하는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 그룹. 두 사람의 셋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펼쳐지는 일종의 서사적 이벤트로서, 각자의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한 시청각적 노이즈로 단순히 폭력적인 감상이 아닌 본래의 질서를 자각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motoko

모토코는 atmosphere(s)를 탐구한다. 이를 위해 음색들을 직조하여 (유사-)기억을 환기하고 공간/장소화를 시도한다. 동시에 소리와 이미지의 관계성 그리고 시간성에 대해 고찰하고, 이 둘을 동기화하여 라이브 기반의 오디오비주얼 혹은 (유사-)영화 형식의 작업으로 확장한다. 나아가 디지털로 대체가 되었고/되고 있는 이미지의 출발점인 화학과 광학 그리고 영화적 조건을 다시금 환기하며, 동시대의 이미지를 성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궁리한다.
human infrastructure

human infrastructure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인조 시청각 하쉬노이즈 그룹으로, 60-70년대의 사이버네틱 음악의 기법들을 필름으로 그리고 아날로그 비디오로 확장하여 피드백 기반의 오디오=비주얼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주한다. human Infrastructure는 이를 통해 물질적 하부구조와 그것을 이루는 무수한 신체들의 관계를 살피고자 한다.
최근에는 전자기적 신호와 노이즈의 관계를 전도시키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옵티컬 필름에 산화철을 입혀 신호의 담지자로 만들어 이미지와 동시에 거칠은 소리를 생성하고, 이를 가지고 아날로그 비디오 신호를 변조하고 변조한 신호를 또다시 그 자체의 오디오 소스로 삼아 노이즈를 만드는 방식이다.
MinOhrichar

남민오MinOhrichar는 현대 예술가이자 미디어 연구자로, 현대 사회가 극단적으로 밀어내려 하는 예측불가능함 등의 부정성을 수용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비디오, 설치, 사진 매체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들고, 사운드 퍼포먼스와 작곡을 병행 중이다. 또한 실험적인 미술, 디자인, 음악을 소개하는 서울 소재의 전시 공간 AA(RASA)를 운영하고 있다.
일년여만에 또 노이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부른 팀도 여럿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ONO #2
2023.6.11. 6:30 p.m. (open) 7:00 p.m. (start)
장소 l RASA @___rasa___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2길 11 B1)
입장료 l 3만원 (현매) 2만 5천원 (예매 5월 28일 오픈 예정)
모듈러-노이즈 기획 시리즈 '모노'가 두번째 공연 「모노#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청각 노이즈에 더욱 초점을 맞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 노이즈를 합성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는 뮤지션들을 초대하였습니다. 「모노#2」는 트랜스로컬 노이즈 페스티벌로서, 미국의 사이버네틱 아트 콜렉티브 MSHR과 일본의 하쉬노이즈 뮤지션 P.O.V.도 함께합니다.
예매 링크 l link
라인업 l
MSHR (from USA) @liquidtransmitter @nestedface
P.O.V. (from Japan) @yuh.fuk
YI SEUNGGYU @domesticlinn X 217NK @217nk
motoko @motoko.v_s
Human Infrastructure @jieun.wang.djena, @euronymousrack
MinOhrichar @minohrichar
주최 l 라사 @___rasa___
주관 l (주)휴먼인프라
후원 l 홀로세전자 @holocene_electronics
디자인 l 남민오 @minohrichar
문의 l (주)휴먼인프라 홍보팀 010-8827-0592
MSHR
MSHR은 조각적인 전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탐구하는 아트 콜렉티브다. MSHR의 작업은 신호의 출력을 입력부에 되먹이는 방식으로 패칭된 자기변용하는 독립체로, 그 형태는 인터랙티브 전시, 가상환경, 그리고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발현된다. MSHR은 2011년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Brenna Murphy와 Birch Cooper에 의해 결성되었다. MSHR은 가변적인 약어로 상황에 따라 여러 다른 의미를 내포한다.
MSHR은 제스처 인터페이스의 연속체를 통해 사이버네틱 시스템을 즉흥 연주한다. MSHR의 시스템은 빛과 소리의 피드백, 그리고 연주자와 악기 사이의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다. 라이브 인터페이스의 디자인 또한 MSHR의 조각 작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디지털 조형 소프트웨어의 직관적인 그리고 절차적인 접근이 결합하여 제어반 console으로 기능하는 조각물을 구현한다. 작품의 실연 과정에서, MSHR은 합성 생태계 내부의 행위자 agent로서 작동한다.
https://mshr.info/
P.O.V.
일본 오이타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익스페리멘탈 노이즈 프로젝트. 2015년 노이즈 밴드로 결성, 2016년 중반부터 솔로 활동으로 전환하여 모듈러 신시사이저의 하쉬노이즈/앰비언트 즉흥 연주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오이타 현 내외에서 노이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의 게스트를 초청하는 이벤트 'Hell Scroll'을 조직하고 있다.
YI SEUNGGYU X 217NK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전자 음악가 이승규(YI SEUNGGYU)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VJ 김나경(217NK)이 노이즈를 소재로 임프로비제이션하는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 그룹. 두 사람의 셋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펼쳐지는 일종의 서사적 이벤트로서, 각자의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한 시청각적 노이즈로 단순히 폭력적인 감상이 아닌 본래의 질서를 자각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motoko
모토코는 atmosphere(s)를 탐구한다. 이를 위해 음색들을 직조하여 (유사-)기억을 환기하고 공간/장소화를 시도한다. 동시에 소리와 이미지의 관계성 그리고 시간성에 대해 고찰하고, 이 둘을 동기화하여 라이브 기반의 오디오비주얼 혹은 (유사-)영화 형식의 작업으로 확장한다. 나아가 디지털로 대체가 되었고/되고 있는 이미지의 출발점인 화학과 광학 그리고 영화적 조건을 다시금 환기하며, 동시대의 이미지를 성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궁리한다.
human infrastructure
human infrastructure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인조 시청각 하쉬노이즈 그룹으로, 60-70년대의 사이버네틱 음악의 기법들을 필름으로 그리고 아날로그 비디오로 확장하여 피드백 기반의 오디오=비주얼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주한다. human Infrastructure는 이를 통해 물질적 하부구조와 그것을 이루는 무수한 신체들의 관계를 살피고자 한다.
최근에는 전자기적 신호와 노이즈의 관계를 전도시키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옵티컬 필름에 산화철을 입혀 신호의 담지자로 만들어 이미지와 동시에 거칠은 소리를 생성하고, 이를 가지고 아날로그 비디오 신호를 변조하고 변조한 신호를 또다시 그 자체의 오디오 소스로 삼아 노이즈를 만드는 방식이다.
MinOhrichar
남민오MinOhrichar는 현대 예술가이자 미디어 연구자로, 현대 사회가 극단적으로 밀어내려 하는 예측불가능함 등의 부정성을 수용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비디오, 설치, 사진 매체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들고, 사운드 퍼포먼스와 작곡을 병행 중이다. 또한 실험적인 미술, 디자인, 음악을 소개하는 서울 소재의 전시 공간 AA(RASA)를 운영하고 있다.